전기공사공제조합이 중대재해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금은 물론 사고처리 및 형사 대응 등 신속한 법률 대응이 가능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개발·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중대재해배상첵임보험은 손해보험사가 상품 개발과 보상을 전담하고 전기공사공제는 상품 판매만 하던 기존의 제휴방식에서 탈피, 조합이 상품개발, 판매, 보상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조합 단독업무 수행 상품이다.이러한 조합 단독수행 상품 개발로 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조합원의 리스크가 크게 가중된
MG손해보험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예금보험공사는 공개매각 인수의향서를 접수했고 2개사가 제출했다. MG손보 매각이 활력을 찾으면서 다른 보험사들의 인수합병도 활발해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 참여사는 2곳으로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 플라워로 알려졌다. 예보는 법률자문사와 매각주관사를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달러 넘게 줄었다. 일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출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5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1억2000만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지난 1월(57억8000만달러)과 2월(19억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감
지난 2월 말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5%대로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도 0.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난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과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각각 2조9000억원과 1조3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전월 대출잔액을 신규연체 발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생명은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인구가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2월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지 2년여 만에 750배 성장한 셈이다.토스인슈어런스는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이후 500명 순증에 7개월, 추가로 500명이 늘기까지 불과 4개월이 소요되는 등 우상향의 기울기도 가팔라지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의 원인으로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DB금융센터에서 에이아이포블록체인과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시각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한 기술력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이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협력사업
6만5000원에 한 달간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맞수가 될 대중교통 할인카드가 나왔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와 비교하면 적립 충족 요건이 대폭 축소됐다는 특징이 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1일 K-패스카드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10개 카드사를 통해 신규 발급 신청이 시작된다.10개 카드사는 △국민카드 △농협카드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모바일 이즐) 등이다.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라면 6월
코스콤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D-테스트베드 사업은 우수한 핀테크 아이디어가 양질의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코스콤에서 수행을 맡고 있다D-테스트베드 참여자로 선정 시 개인·팀·기업 등 누구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 인프라가 제공된다. 세부적으로 △금융·비금융 결합데이터 △원격 테스트 환경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신청기간은 이달 26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Test-be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속도감 있는 사업 전략 추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1실 2담당 조직 체제를 3담당 2실 체제로 개편했다.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란 명제 아래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특히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개발 조직을 상품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상품 전문가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젊었을 때 직장과 가정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었기에 커다란 상실감과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고 왕년에는 좋았는데 하고 자기만족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찾을 수 있을까?세계가 장수국가 일본의 이키가이(ikigai, 生き甲斐)에 주목하고 있다. ‘삶’, ‘인생’을 뜻하는 이키(生き)와 가치 있게 여겼던 조개껍질에서 유래된 가이(甲斐)의 합성어로 ‘살아가는 가치, 인생의 즐거움이나 보람’ 정도로 풀이된다. 일본의 독특한 문화로 영어로 정확히 번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오는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지는데, 탄소중립 실천 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실제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 기업 홍보부스 행사에서는 일상 속 소비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었다.주식회사와플의 IOT자동리필스테이션 장비인 리피래는 불필요한 용기를 줄일 수 있도록 한 리필 장비다. GS더프레시
은행권이 중·저신용자와 연체 우려가 있는 차주를 위한 민생금융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은행연합회는 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 은행 등 총 9개의 은행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달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
금융위원회는 지난 1분기 공적자금 1366억원을 회수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4월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1.24%를 매각하면서 회수했다.이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당시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지원한 자금 168조7000억원 중 120조6000억원을 회수했다. 누적회수율은 71.5%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으로 공적자금을 상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보험설계사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보험설계사가 60만6353명으로 전년 대비 1만6844명(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회보험료 기준 채널별 판매 비중의 경우 생명보험은 방카슈랑스(62.6%), 직급(25.4%), 전속(6.5%), 대리점(5.1%) 순이었다. 손해보험은 대리점(30.5%), 직급(27.1%), CM(18.4%), 전속(7.3%) 순이었다.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13회차) 84.3%, 2년(25회차) 65.4%였으며 5년(61회차)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 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Kato Masahiko)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공간관리 전문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인 에디트콜렉티브와 함께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인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하여 손님 투자성향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손님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보유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