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대구은행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DGB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TFT 구성으로 TK 신공항 건설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부서장들로 구성되며 17일 TFT 결성 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회의를 통해 필요 시 은행
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DB손해보험은 지난 3월 1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은행권이 공동 출자해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가 조성된다. 17일 김주현 금융위위원장은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미래에너지펀드가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에 필요한 금융수요 160조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에너지펀드는 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는 펀드로 산업은행과 국민·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2030년까지 총 9조원을 출자한다. 단
BC카드가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교육비 지출 감소가 ‘교육 양극화 현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BC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된 매출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으며, 특히 교육 분야가우 분석 대상 내 모든 분야 및 업종 중 가장 높은 26.7%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지난 1분기에 발생된 교육 분야 매출 역시 전년동월 대비 각각 22.8%(1월), 24.0%(2월), 26.7%(3월) 등 매월 20% 이상씩 감소하면서 하락폭을 키퀐다.업종별 1분기 감소폭은
신한은행은 보통사람들의 다양한 금융생활과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8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서는 최근 3년간 금융생활 변화를 객관화된 수치로 비교해 금융생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런치플레이션 ▲부업의 변화 ▲고객 속으로 다가가는 은행 등 2023년 새롭게 등장한 금융 트렌드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인식을 분석했다.특히 보통사람들의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생활 관련 궁금증들을 각 세대별 설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20%가량 성장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하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 대상 반도체 수출 규모가 뒷받침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3월 기준 ICT 수출은 188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9.4% 증가했다. ICT 수출은 지난해 12월 8.1% 증가한 이후 지난 1월 25.1%, 2월 29.1%, 3월 19.4%로 올해 들어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롯데손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보 플랫폼 원더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날 오후 4시부터 카드판매를 할 수 있다.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LOCA(로카) 100 Life △LOCA 365 △개인사업자 맞춤 카드 로카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계정조정계열, 평균잔액)은 3929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1%(5조7000억원) 증가했다.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로,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M1(협의통화)와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2년 미만 금융채, 시장형 상품, MMF 등이 포함된다. 금융상품 별로 정기 예적금이 18조3000억원 증가했고 수익증권이 6조8000억원 늘었다. 금전신탁은 9조2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5조5000억원이 각각
금융당국이 일반사모펀드 보고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일반사모펀드 설정·설립 등에 대한 신속·효율적 보고접수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신보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행 일반사모펀드 보고젓부 시스템은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 위조로 개발돼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만1349건(월 946건)이 보고되는 등 업무량 증가에 따라 심사 적체 가능성도 존재했다. 이에 금감원은 운용사 담당자가 편리하게 보고하고 금감원 담당자는 용이하게 검토가 가능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비상대책위원회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고객의 문제 해결과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성과지표인 'CPI(Customer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입한다. 또한 고객의
신한EZ손해보험은 15일 신한 SOL EZ손보 앱 출시와 함께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Easy O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다이렉트 보험 플랫폼인 신한 SOL EZ손보 앱은 보험상품의 가입설계, 계약관리, 보상청구 등 보험 관련 전 프로세스를 오픈앱 관점으로 구현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한 앱이다.신한EZ손해보험은 대표 상품인 해외여행보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 원데이 레저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을 신규 앱에 탑재했다. 앞으로 신한 슈퍼SOL과의 연결 및 확장을 통해 차별
2013년 디지털 보험사로 출범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최근 증자와 함께 ‘리부트’를 선언했다. 지속적인 적자 속에 처한 영업환경과 기존 경영체제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경쟁사와 차별화한 상품군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로 한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상증자(자본 확충)를 통해 1250억 원의 실탄을 확보한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이를 바탕으로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사업 전략 추진에 본격 나섰다. 리부트 전략 핵심은 상품의 전면적 혁신이다. 이에 따라 상품 개발을 이끌 리더를 영입하고, 상품개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가 5개월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38억40000만달러 순유입됐다. 5개월 연속 순유입이다. 외국인 증시투자자금은 지난해 10월 27억8000만달러 순유출에 이어 11월 45억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고, 올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44억달러와 81억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반도체 연착륙 기대, 정부의 국내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5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시공사 부실 사업장 정상화 특례보증’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례보증 대상은 주금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을 받은 사업장으로 시공사가 워크아웃·회생절차 진행으로 부실이 발생했지만 사업 참여자 간 손실분담원칙에 따라 시공이익 축소 등 선제적 자구노력을 실시한 경우에만 해당된다.주요 내용은 대출금 상환 유예, 금융기관 자체 신규 조달자금에 대해 공사 보증부대출보다 선순위 담보취득 허용, 부족한 사업비에 대한 PF 추가보증 등 세 가지이며 이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또 주금공은 도덕적
교보생명은 국내 대표 만성질환 10종에 대해 가상 보험가입심사(가상 언더라이팅)를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관련 병력이 있는 이들은 보험료가 비싸지거나, 보장범위가 협소해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가상 보험가입심사는 실제 실손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손해율을 산출해 질병별로 인수기준을 수립하고 적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이를 활용하면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 인수 범위가 확대돼 경증 병력자들의 보험 가입 문턱이 낮아진다.또 과거 모든 병력자는 병력에 따라 보험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 지원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핀테크 투자 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및 투자 현황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유망 핀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금융권 자금을 바탕으로 조성된 핀테크 혁신펀드를 조성했다. 이후 1호 펀드를 통해 4년간 총 5133억원을 조성하고 총 85개 핀테크 스타트업에 2824억원의 투자자금을 공급했다. 1호 펀드의 잔여 투자재원은 향후 4년간 위탁운용사를 통해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자율프로그램은 각 은행별 상황과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에게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다.SC제일은행은 서민 및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해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총 134억원 규모로 약 1만3000명의 고객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