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순익 급감은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경상적 수준으로는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은(NIM)은 2.11%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채권결제대금은 2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10.5% 늘었다. 지난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000억원으로 전부닉 대비 21.8% 늘었다. 거래대금은 7조3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4% 늘었으며, 차감률은 64.6%로 전분기 대비 3.9%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5.8% 증가하고 차감률은 32.2%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세부 증권유형별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식결제대금은 2조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7%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34.3% 늘었다. 지난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9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0%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2% 늘었고, 차감률은 96.4%로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늘었다. 지난 1분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5% 늘었다. 거래대금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청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중대재해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금은 물론 사고처리 및 형사 대응 등 신속한 법률 대응이 가능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개발·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중대재해배상첵임보험은 손해보험사가 상품 개발과 보상을 전담하고 전기공사공제는 상품 판매만 하던 기존의 제휴방식에서 탈피, 조합이 상품개발, 판매, 보상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조합 단독업무 수행 상품이다.이러한 조합 단독수행 상품 개발로 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조합원의 리스크가 크게 가중된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생명은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인구가
지난해 보험설계사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보험설계사가 60만6353명으로 전년 대비 1만6844명(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회보험료 기준 채널별 판매 비중의 경우 생명보험은 방카슈랑스(62.6%), 직급(25.4%), 전속(6.5%), 대리점(5.1%) 순이었다. 손해보험은 대리점(30.5%), 직급(27.1%), CM(18.4%), 전속(7.3%) 순이었다.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13회차) 84.3%, 2년(25회차) 65.4%였으며 5년(61회차)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 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Kato Masahiko)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체계인 WITH SGI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명순 대표이사가 직접 기존의 비전 체계를 재설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인 WITH SGI의 의미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명순 대표이사는 취임 후 약 100여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현황,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고 이를 통해 도출된 미
예금보험공사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고객이 실수로 잘못 보낸 돈 중 12억원을 되찾아줬다고 22일 밝혔다. 예보는 3만4313건(644억원)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해 1만4717건(215억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한 후 관련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9818건의 잘못 보낸 돈을 되찾았다. 올해 1분기에는 88건의 잘못 보낸 돈 10억5000만원을 신속하게 되찾았다. 이 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14명(2억70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예보는 올해부터 횟수 제한 없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교육 및 진행을 이끄는 신한 금융교육강사 참여 직원이 누적 1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신한 금융교육강사는 2012년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첫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신한 금융교육강사 11기 발대식을 진행해 169명의 금융교육강사를 신규로 선발했으며, 이로써 신한은행 금융교육강사는 기존 864명에서 누적인원 총 1033명으로 확대됐다.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미니멀 경제학 등의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팝업북은 ‘지구를 지켜라’라는 제목의 책으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담았다. 환경오염,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환경 감수성 증진을 돕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 동화책이다.내용이 쉽고 시각·촉각을 두루 자극해 아동들의 언어 및 사물 인지 발달에 도움을 제공한다.동방사회복지회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