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설계사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보험설계사가 60만6353명으로 전년 대비 1만6844명(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회보험료 기준 채널별 판매 비중의 경우 생명보험은 방카슈랑스(62.6%), 직급(25.4%), 전속(6.5%), 대리점(5.1%) 순이었다. 손해보험은 대리점(30.5%), 직급(27.1%), CM(18.4%), 전속(7.3%) 순이었다.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13회차) 84.3%, 2년(25회차) 65.4%였으며 5년(61회차)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 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Kato Masahiko)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체계인 WITH SGI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명순 대표이사가 직접 기존의 비전 체계를 재설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인 WITH SGI의 의미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명순 대표이사는 취임 후 약 100여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현황,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고 이를 통해 도출된 미
예금보험공사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고객이 실수로 잘못 보낸 돈 중 12억원을 되찾아줬다고 22일 밝혔다. 예보는 3만4313건(644억원)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해 1만4717건(215억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한 후 관련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9818건의 잘못 보낸 돈을 되찾았다. 올해 1분기에는 88건의 잘못 보낸 돈 10억5000만원을 신속하게 되찾았다. 이 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14명(2억70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예보는 올해부터 횟수 제한 없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교육 및 진행을 이끄는 신한 금융교육강사 참여 직원이 누적 1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신한 금융교육강사는 2012년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첫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신한 금융교육강사 11기 발대식을 진행해 169명의 금융교육강사를 신규로 선발했으며, 이로써 신한은행 금융교육강사는 기존 864명에서 누적인원 총 1033명으로 확대됐다.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미니멀 경제학 등의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팝업북은 ‘지구를 지켜라’라는 제목의 책으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담았다. 환경오염,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환경 감수성 증진을 돕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 동화책이다.내용이 쉽고 시각·촉각을 두루 자극해 아동들의 언어 및 사물 인지 발달에 도움을 제공한다.동방사회복지회 T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2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2000억원, 지방채 8000억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77조2000억원, 특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감소했따. 전분기 대비로는 73.9% 줄었다. 발행종목 수는 2830종목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는 28.9%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5%, 사모가 13.5%를 차지했다. 공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고 사모는 같은 기간 15.% 줄었다. 기초자산유형별로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0.1%인
태영건설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직원 급여도 동결키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자구안을 보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을 면직하고 면직된 회장 2인을 포함한 임원 22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다만 두 회장은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창업회장과 회장직을 맡는다.앞서 윤세영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책임경영을 완수한다는 취지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임원
DGB 대구은행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DGB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TFT 구성으로 TK 신공항 건설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부서장들로 구성되며 17일 TFT 결성 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회의를 통해 필요 시 은행
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DB손해보험은 지난 3월 1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은행권이 공동 출자해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가 조성된다. 17일 김주현 금융위위원장은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미래에너지펀드가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에 필요한 금융수요 160조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에너지펀드는 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는 펀드로 산업은행과 국민·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2030년까지 총 9조원을 출자한다. 단
BC카드가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교육비 지출 감소가 ‘교육 양극화 현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BC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된 매출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으며, 특히 교육 분야가우 분석 대상 내 모든 분야 및 업종 중 가장 높은 26.7%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지난 1분기에 발생된 교육 분야 매출 역시 전년동월 대비 각각 22.8%(1월), 24.0%(2월), 26.7%(3월) 등 매월 20% 이상씩 감소하면서 하락폭을 키퀐다.업종별 1분기 감소폭은
신한은행은 보통사람들의 다양한 금융생활과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8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서는 최근 3년간 금융생활 변화를 객관화된 수치로 비교해 금융생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런치플레이션 ▲부업의 변화 ▲고객 속으로 다가가는 은행 등 2023년 새롭게 등장한 금융 트렌드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인식을 분석했다.특히 보통사람들의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생활 관련 궁금증들을 각 세대별 설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20%가량 성장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하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 대상 반도체 수출 규모가 뒷받침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3월 기준 ICT 수출은 188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9.4% 증가했다. ICT 수출은 지난해 12월 8.1% 증가한 이후 지난 1월 25.1%, 2월 29.1%, 3월 19.4%로 올해 들어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롯데손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보 플랫폼 원더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날 오후 4시부터 카드판매를 할 수 있다.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LOCA(로카) 100 Life △LOCA 365 △개인사업자 맞춤 카드 로카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계정조정계열, 평균잔액)은 3929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1%(5조7000억원) 증가했다.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로,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M1(협의통화)와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2년 미만 금융채, 시장형 상품, MMF 등이 포함된다. 금융상품 별로 정기 예적금이 18조3000억원 증가했고 수익증권이 6조8000억원 늘었다. 금전신탁은 9조2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5조5000억원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