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센터 육성 및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설 등 스타트업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IBK기업은행이 ICT 종합전시회 ‘2024 월드IT쇼’에 떴다.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에 왜 은행이 부스를 마련했는지 직접 가봤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월드IT쇼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참가했다.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총 30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그중 24개 부스는 IBK창공 ICT기업이 입점했는데, △두왓 △레디포스트 △리모
K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KB Link 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 없이 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그동안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 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
하나은행은 올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이며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하나은행은 지난해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가 ‘보험다모아’에서 낮은 보험료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보험 비교사이트이다.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별도의 보험 설계사 도움 없이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사로 특히, 보장성 보험 매출의 약 43%를 정기보험이 차지하고 있다.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달리 정해진 기간 동안 사망을 보장해주는 비교적 간단한 조건의 상품이다. 그렇다 보니 정기보험 선택 기준으로 많은 재테크 전
지난해 주요국의 증시 강세로 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ELS, ELB) 및 기타연계(DLS, DLB) 파생결합증권·사채 등)의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홍콩H지수 하락으로 손실 발생 구간(Knock-In·녹인)에 진입한 파생결합증권이 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ELS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78조9000억원, 상환액이 83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팝업북은 ‘지구를 지켜라’라는 제목의 책으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담았다. 환경오염,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환경 감수성 증진을 돕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 동화책이다.내용이 쉽고 시각·촉각을 두루 자극해 아동들의 언어 및 사물 인지 발달에 도움을 제공한다.동방사회복지회 T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2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2000억원, 지방채 8000억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77조2000억원, 특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감소했따. 전분기 대비로는 73.9% 줄었다. 발행종목 수는 2830종목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는 28.9%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5%, 사모가 13.5%를 차지했다. 공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고 사모는 같은 기간 15.% 줄었다. 기초자산유형별로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0.1%인
현대카드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5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 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170bp) 대비 35bp(1bp=0.01%포인트)를 끌어내린 135bp로 결정됐다. 주관사는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Crédit Agricole), JP모건(JP Morgan)이다.이번 채권 발행 공모에는 최종 발행 금액 대비 6.4배수가 넘는 32억달러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릴 정도로 매수 열기가 뜨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한 2023 사업연도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이 27조5000억원에 달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최근 5년 가운데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금배당 법인의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코스피시장의 지난해 배당법인수는 558개사였다. 총 배당금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배당 실시 법인 558개사중 452개사(81.0%)가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2
태영건설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직원 급여도 동결키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자구안을 보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을 면직하고 면직된 회장 2인을 포함한 임원 22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다만 두 회장은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창업회장과 회장직을 맡는다.앞서 윤세영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책임경영을 완수한다는 취지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임원
민간이 발행한 가상자산에서 시작된 디지털통화가 안정성이 담보된 은행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다수에 국가가 뛰어들고 있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닌데 디지털통화가 예고하는 지급결제 시장의 변화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됐다.1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3층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은행 주최·주관으로 ‘2024 블록체인 밋업 컨퍼런스(2024 BCMC)’가 열렸다.블록체인,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금융결제원 심희원 팀장은 CBDC·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