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온라인으로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작년에 이어 동대문DDP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은 28일 오전 10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프닝세션, 특별세션, 온라인 전시관, 채용관,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특별세
플러스자산운용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장의 성장을 배경으로 IT 및 테크놀로지 종목에 투자하는 ‘플러스 코리아IT테크30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펀드는 펀드자산의 30% 수준을 삼성전자, 네이버 등을 필두로 하는 국내 IT 및 테크놀로지 산업 내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에 투자하고 기타자산을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플러스자산운용 경우현 주식운용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진행돼 왔던 IT 및 테크놀로지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이번 사태를 통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던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1%대로 떨어졌다. 3년 만기 예금금리 마저 2%를 넘지 못하면서 고금리 예금상품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5월 27일 저축은행들의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1.92%로 올해 초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SBI저축은행은 이달 16일 1.1~1.9%였던 수신금리를 1.1~1.8%로 0.1%포인트 낮춰 적용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0.8%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OK저축은행은 지난 11일 OK읏샷정기예금 판매를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신한카드가 발행한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적 가치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 19 지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채권추심은 금융거래나 상거래과정에서 발성한 금전채권에 대해 정당한 사유없이 채무내용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채무 이행을 촉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채무상환을 독촉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위반한다면 불법채권추심에 속한다.불법채권추심을 피하기 위해서는 불법채권추심 10대 유형과 대응방안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대표적인 불법채권추심 유형에는 채권추심자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추심에 들어가는 방식이 포함된다. 채권추심업 종사자는 채무변제 촉구를 위해 채무자를 방문하는 경우 종사원증을 제시해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원유 선물 ETN(상장지수증권)의 투기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속되는 거래정지와 상장 폐지 위기에도 레버리지 원유 선물 ETN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14억원에 이르며, 괴리율도 여전히 30%를 웃돌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버리지 원유 선물 ETN 상품 4종의 이달(5월 1일~ 25일) 거래대금은 857억3288만원에 달한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 621억1758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미래에셋 레버리지
지난해 100억원 이상 대형 금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늘었다.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19년 금융사고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 금융사고는 총 141건 발생했다. 이는 전년보다 5건 감소한 수준이다.금융사고 금액은 3108억원으로 전년보다 139.8% 늘었다. 100억원 이상 대형 금융사고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1건→6건)했으며, 1000억원 이상 금융사고도 2016년 이후 다시 발생한 영향이다. 대형 금융사고(100억원 이상)는 건수 기준 4.3%(6건)이지만, 금액 기준으
채권전문가 79%가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금융투자협회는 26일 ‘2020년 6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9%가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저물가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여부가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기준금리 채권시장지표(B
카드고릴라는 26일 ‘2020 신용카드 MUST C Map’을 공개했다. MUST C Map은 12개의 주요 혜택에서 대표적인 알짜카드를 1종씩 선정해 정리한 카드고릴라만의 인포그래픽 맵이다.2020 MUST C MAP은 최근 소비 트렌드와 신규 출시 카드들의 혜택을 분석해 12개의 대표 혜택을 선정했다. 또한 최근의 분위기를 반영해 12개 혜택을 ‘언택트’와 ‘컨택트’로 나눴다. ‘언택트’ 혜택은 식품배송, 정기구독, 반려동물, 온라인쇼핑, 공과금, 캐릭터이며 ‘컨택트’ 혜택은 편의점, 의료, 교통, 주유
저축은행들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저축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 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24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4% 늘었다.당기순익 증가는 비이자손실이 303억원 줄어든 가운데 대손충당금전입액이 572억원 증가한 점이 영향을 줬다. 대출확대로 이자손익 역시 1501억원 증가했다.저축은행 총자산도 78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보다 1.3% 늘었으며 자기자본은 9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증가했다.지난
다음달에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연계 상장지수증권(ETN)의 기초지수 롤오버(월물 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 최근 국제 유가가 안정세에 들어서면서 지수산출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롤오버 방식을 변경해 현재 지수 구성 월물인 8월물을 다음달에도 유지하기로 결정한 탓이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P 지난 21일 국내 원유 ETN 발행사에 원유선물지수의 6월 정기 롤오버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지했다.원유선물지수에 연동된 상품은 통상 보유자산을 다음 월물로 갈아타는 롤오버를 매달 진행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정치·경제·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글로벌 주요국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IT 인프라 투자가 이뤄져 IT 비중이 높은 한국 주식시장 역시 확장기를 맞을 것이라는 진단이다.대신증권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Post 코로나19’ 책자를 발간했다. 포스트 코로나는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감염증 극복 이후에 다가올 상황 및 시기를 의미한
최근 온라인과 디지털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콘텐츠를 ‘디지털’ 형태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25일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현대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2.6배 증가했고, 결제 건수는 3배 넘게 늘었다.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중에서 영상 서비스의 결제 금액이 3년 만에 9배 늘어나면서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음악 서비스는 1.3배 증가).이번 분석에서 가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12월에 출시한 ‘키움 불리오 글로벌 멀티에셋 EMP 펀드’의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펀드는 코로나 19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이 극대화됐던 기간 동안에 350억원 규모를 상회하는 자금이 들어왔다. 이는 투자심리 위축과 극단적 현금선호 현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형 펀드에서 1조1486억원이 급격하게 유출된 것과 상반되는 현상이다.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 상품의 최근 자금몰이 비결로 펀드가 가진 시장방어력과 상황대처능력을 꼽았다. 펀드는 전 세계적으로
내일(26일)부터 은행과 제2금융권 간에도 계좌이동 서비스(자동이체 출금계좌의 조회·변경·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은행권 및 제2금융권 상호간 자동이체 계좌변경이 가능해진다고 25일 밝혔다.계좌이동서비스는 계좌의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간편하게 다른 계좌로 변경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은행 계좌 상호간’ 또는 ‘제2금융권 계좌 상호간’(저축은행·상호금융·우체국 포함, 증권사 제외) 이동만 가능했다. 은행 계좌를 제2금융권 계좌로 변경하거나, 제2금융권 계좌를
증권사들이 다른 증권사에서 주식 계좌를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상장주식이나 ETF,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이동한 고객은 최대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외 상장 주식이나 ETF를 대신증권으로 옮기고 거래하면 출고수수료와 최대 3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주식24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주식24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외 상장 주식이나 ETF를 대신증권에 500만원 이상 입고한 뒤 10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지급기(CD) 운영사들이 카드사에 ATM·CD를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수수료를 인상을 통보하고 나섰다. 지난 1월 한국전자금융이 전 카드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인상한 데 이어, 효성TNS도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수수료 인상에 시동을 걸면서, ATM·CD 이용 고객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전자금융 및 노틸러스 효성이 운영하는 ATM·CD 이용 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그동안 ATM, CD기기를
라임자산운용이 오는 22일부터 이달 말 까지 87개 자펀드를 대상으로 약 603억원의 투자금을 고객에게 1차 분배한다.라임자산운용은 이달 중 고객에게 1차 분배를 계획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환매 중단 이후 삼일회계법인의 펀드 실사를 진행 한 후 자산관리 및 추심 전문 법무법인을 선정한 바 있다. 자체적인 회수 노력을 통해 라임자산운용은 2개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 및 각 자펀드에 편입된 자산 현금화를 노력해왔다.이달 중 고객에게 분배되는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