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애플워치와 연계해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보험업계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최근 애플워치를 이용해 참여형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 무빗을 출시했다.무빗은 Move(움직이다)와 Habit(습관)을 더한 합성어로 사용자의 체력상태에 따라 맞춤형 활동목표를 제안한다. 사용자가 아이폰 건강앱에 최대산소섭취량((VO₂max)와 체중을 기록하면 주3회 500kcal 소모 등 맞춤형 활동 목표가 제안된다. 2년간 받을 수
신한라이프는 소비자가 쉽게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신한라이프 ESG 광고를 오는 26일부터 론칭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ESG 광고는 신한라이프 음원인 Ask Me 뮤직비디오에 3D캐릭터와 ESG메시지를 가미해 이롭고(E), 새롭고(S), 지속 가능한(G) 원더풀 라이프를 전하는 애니메이션 버전의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푸른 지구와 오래도록 함께하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성과 다양성이 존중받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일 등 모두가 꿈꾸는 ‘
지난해 잘나가던 증권사들이 올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증시 불안과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증권업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측은 경영상황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희망퇴직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중 입사 1년 미만은 월급여 6개월분, 1년 이상∼3년 미만은 9개월분, 3년 이상∼5년 이하는 12
1990년 출시된 팔도 왕뚜껑의 누적 판매량이 22억개를 넘어섰다. 25일 팔도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00만개를 기록하며 자체 판매량 최대치까지 경신했고 연말까지 9000만개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성장한 수준이다. 왕뚜껑의 특징은 뜨거운 라면을 먹기 편하도록 대접 모양의 용기와 뚜껑을 적용한 것이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봉지면 형태의 더왕뚜껑과 매운맛의 킹뚜껑이 대표적이다.킹뚜껑은 국내에서 가장 매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위메이드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가상화폐 위믹스를 기반으로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했던 위메이드는 1년 만에 회사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2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전일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위믹스(WEMIX)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거래소로 이뤄진 디지털화폐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의 결정으로,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내증시의 고객예탁금 잔액은 48조4081억원으로 지난 10월 7일 대비 3조원가량 감소했다. 고객예탁금 잔액은 올해 1월 75조원을 넘어선 뒤, 기준금리 인상 등을 이유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자금경색 등을 이유로 고객예탁금이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국내증시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증시의 신용잔고는 17조77억원으로 지난 10월 14일 대비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국내증시 신용잔고는 올해 4월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중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면서, 신용잔고 역시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에서 부산 오시리아 및 익산시 2개 신규 지구와 기존 충청권(충북·세종) 지구의 연장인 대전광역시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확정했으며, 11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서,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서울 상암, 제주 등 14개 지구가 지정됐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국 12개 시·도에 16개 지구로 확대된다.14개지구는 서울 3개(상암·강남·청계천), 경기 2개(판교·시흥), 강원
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경영 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로,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하반기 주요성과로는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연속 최
금융감독원은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제2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금감원은 국내 금융권의 기후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금융사의 기후리스크 및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금감원 이명순 수석부원장은 개회사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 기후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여나가자”고 금융권에 당부했다.심포지엄은 전문가 특강, 국내 금융사 기후리스크 관리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 주재로 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25bp 이후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이복현 원장은 “오늘 금통위의 금리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향후 미국 FOMC 추가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경계감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만큼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재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정상기업도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자금
#직장인 A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대신 들어준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았지만 업무를 하다보니 따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고민하던 차에 동료가 귀띔해 생보협회에서 도움이 될 만한 서비스를 시행 중인 것을 알게 됐다.생명·손해보험협회는 A씨처럼 휴면 보험금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녀교육자금, 배당금, 생존연금 등의 중도보험금과 만기보험금, 가입보험계약 내역을 365일 24시간 조회할 수 있다.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
정부가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는 대신 공공 일자리는 축소하겠다는 예산 계획의 재검토에 착수하면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정책 변경으로 공공 일자리 예산 삭감이 백지화되면 다른 분야의 예산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예산 투입이 아닌 다른 방법도 모색해 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에서 공공형 노인일자리 예산을 기존 계획보다 늘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내년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올해보다 6만1000개 줄이려던 기존 예산안에서 선회한 것이다.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한다.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그만큼 자본안정성이 한층 강화된다는 의미다. 출범 당시 2500억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 차례의 증자 과정에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빠른 여수신 성장세와 함께 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이 적용되는 첫날이다. 지난 2019년 대형매장 비닐봉투 사용 금지 이후 첫 확대 조치로, 장소와 품목이 추가됐다. 특히 편의점, 카페 등 일회용품 이용빈도가 높은 장소까지 포함되어 혼란이 예상되어 왔다.그렇다면 진짜 현장은 달라진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을까? 강남 일대 카페와 편의점을 돌아봤다.최근 높아진 물가로 인해 점심을 해결하는 장소로 급부상한 편의점이다. 점심시간이 막 시작되는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빨대와 젓가락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매장 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일회용 젓가락을 이용해
미래에셋생명이 9월 출시한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하나생명은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이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제24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취득해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는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약관이나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전문 평가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소비자 친숙도를 중심으로 약관 등을 평가한다.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위원회는 암보험을 판매하는 21개 생명보험회사를 대상으로 회사별로 1개씩 평가 대상
한국은행이 5%대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사상 첫 여섯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일단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미국의 통화 긴축속도 조절 가능성과 경기침체, 자금경색 위험 등을 감안해 지난달 빅스텝(한번에 0.50%포인트 인상)에서 한단계 낮춘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선택했다. 2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로 인상했다. 한은은 올해 4월, 5월, 7월, 8월, 10월까지 다섯차례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