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를 카드 디자인에 담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카드는 ‘펭수’ 특유의 인사법인 ‘펭하’포즈와 ‘펭수’의 다양한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카드 디자인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카드 디자인은 ‘펭-카’ 또는 ‘펭-모티콘’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만 명에게는 ‘펭수’의 귀여운 표정과 재치있는 어록을 활용한 스티커가 카
전문사모운용사 사장단이 최근 일부 운용사에서 발생한 펀드 환매 연기 사태로 업계 전체를 문제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14일 전문사모운용사 사장단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일부 운용사의 환매연기 이슈로 촉발된 신뢰의 훼손, 산업의 위축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사모운용사 사장단은 일부 사모펀드의 환매연기를 촉발한 원인에 대한 진단, 각사의 현황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장단은 최근 환매가 연기된 일부 운용사 사모펀드의 경우 저유동성
현대카드가 사무금융노조지부에 노동조합을 설립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해 있는 모든 금융계열사가 사무금융노조지부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사무금융노조 현대카드지부와 현대커머셜지부는 14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회의실에서 노동조합 설립 총회를 열었다.앞서 현대캐피탈지부는 2019년 9월 27일, 현대차증권지부는 2014년 4월 17일 노동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사무금융노조 지부로 노동조합을 설립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모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 중 일부에서 전액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증권사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어 레버리지를 일으킨 펀드는 증권사가 자금을 먼저 회수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최악의 경우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손실발생을 회피하기 위해 펀드 손실을 다른 펀드로 전가하고 펀드 간 우회 자금지원에 나선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1조6700억원 규모 사모펀드 ‘반토막’14일 라임자산운용은 오는 18일 기준으로 반영될 ‘플루토 FI D-1 1호’(
앞으로 사모사채, 메자닌과 같은 비유동성 자산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는 수시로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 펀드로 설정할 수 없다. 또한 사모펀드 판매사는 일반투자자에게 판매한 펀드가 상품설명자료에 부합하게 운용되는지 자산운용사를 점검해야 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최근 사모펀드 시장이 불완전판매, 유동성 관리 실패 및 운용법상 위법·부당행위 등 일부 부작용에 노출돼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금융당국
지난 1월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이 681조원을 넘어섰다. 순자산 증가는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부동산 펀드 수탁고 증가가 견인했다.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 자료를 14일 발표했다.지난 1월 기준 전체펀드 순자산은 681조1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2조3000억원 늘었다.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4.8% 감소한 8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감소는 자금 유출과 증시 하락으로 인한 평가액 감소가 영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2021년 1월까지 1년간 최초 신규 고객 대상 국내주식 위탁 수수료 평생무료(단, 유관기관제비용 제외) 혜택을 계속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평생무료 이벤트가 참여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 제공을 희망하는 고객 요청이 많아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NH투자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나무 앱에서 계좌 개설 시 자동으로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평생무료 혜택이 적용된다.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 김두헌 상무는 “증권사 최초로 시행한 평생무료 이벤트
SBI저축은행은 해외 송금 사업 진출을 위해 하나은행과 MOU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하나은행 본사에서 유현국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본부장,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SBI저축은행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송금 관련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SBI저축은행은 하나은행의 외환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해외 송금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Ⅱ)-금융부문’ 리포트를 13일 발표했다.한신평은 이번 신종 코로나가 금융업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에 따른 교역 감소 영향과 내수경제 위축이 국내 경제 주체에 영향을 미치고, 금융업권의 대출 또는 서비스 수익성과 같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약 570만주를 매입했다. 이번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미래에셋대우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율은 21.1%로 높아진다.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12일 400억원 규모(예상 약 570만주)의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미래에셋캐피탈은 현재 20.28%의 보통주 지분율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미레에셋캐피탈은 2018년 200억원, 2019년 5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주식 매입은 13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오는 5월 1
이달부터 카드 영수증 선택발급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카드 영수증을 종이가 아닌 휴대전화 메시지, 카드사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신금융협회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카드 영수증 선택적 발급이 시장에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카드 영수증 선택적 발급은 소비자가 카드 이용 후 영수증을 교부 받기 전 카드 단말기에서 영수증 출력 여부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영수증이 필요하면 기존과 같이 영수증을 교부 받으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카드 영수증이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40조원을 넘어서며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기업‧금융 계열사의 몰아주기 관행이 지속되면서, 상위 2개 증권사의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말 기준 퇴직연금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 13곳의 퇴직연금 적립규모는 약 42조1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보다 1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첫 40조원 돌파다.증권사별로는 현대차증권이 12조3310억원으로 가장 많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싱가포르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삼성증권은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시장 규모와 배당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도 높은 리츠들이 상장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삼성증권의 이번 온라인 매매 서비스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싱가포르 주식을 편리하게 매매 할 수 있게 됐고, 수수료도 기존 오프라인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0.25%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싱가포르 주식시장의 최고 매력 투자처로 꼽히는 리츠의 경우 높은 배당 수익률이 가장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4일부터 행정안전부의 ‘정부24’를 통해 채무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예보는 파산금융회사 등의 채무자들이 별도의 파산금융회사 방문 없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무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채무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는 ‘정부24’이용 시 다양한 정부‧공공기관 서비스와 함께 예보의 채무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채무 내역이 확인된 채무자는 예보 또는 파산금융회사 등을 통해 채무조정 방안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예보 관계자는 “채무자의 편의성 제고를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3월 말까지 다이렉트 연금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뭉쳐야번다! 연금으로 대동단결’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인전’과 ‘단체전’ 으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개인전’은 고객이 타 금융사에 있는 연금저축을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연금저축계좌로 1000만원 이상 순 이전하면 순이전금액별 최대 10만원의 모바일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단체전’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소속 단체(회사,동호회 등)명을 입력하고 소속원의 참여자수가 가장 많은 단체에 100만원
하나은행이 한정 판매한 연 5.01% 적금 가입을 두고 대란이 벌어졌다. 3일간의 가입기간동안 130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몰려 하나은행 앱이 마비되고 상담사 연결이 지연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저축은행 적금 금리도 2%에 불과한 금리 빙하기 속에서 두 배 이상의 고금리에 고객이 열광한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상품 ‘하나 더적금’을 한시 판매했다.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영향 점검·대응을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주요 투자활성화 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적극행정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정부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 비상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에 ‘시가총액 비중 30% 상한제(CAP)’를 수시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에 시총 비중 30% 상한제를 수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200 지수 내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시총 비중 30% 상한제는 주요 주가 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비중을 최대 30%로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