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KLPGA, CGF(소비재 포럼),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민간외교단체) 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 회장은 12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소사이어티의 한국 지부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았다.13일 신동빈 회장과 주한 대사들은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고객에 대한 친화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이하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자문위원 선정도 마쳤다.한화손보는 펨테크연구소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를 위해 의료, 교육, 언론, 소비자, 보험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해 위촉했다고 밝혔다.자문위원에는 △MK Creative 김미경 대표 △글로벌금융판매 김순자 고문 △차병원(구미) 김재화 원장 △CBS 김진오 사장 △대한기능의학회 이재철 회장 △방송작가 정은지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오는 9월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알리페이’와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가 가능해져 방한 외국인의 모바일 간편결제 편의와 골목상권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지난 8일 알리페이코리아(알리페이)와 서울 중구 알리페이 본사에서 제로페이와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의 결제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국 및 동남아권역 알리페이 이용자 10억명과 알리페이 플러스 e-월렛 이용자는 한국 방문 시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전국 17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알리
김용태 신임 보험대리점협회장은 7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를 제시했다. 보험대리점산업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김 회장은 첫 번째로 자율규제기관으로서 역할 제고를 강조했다.금융 산업에는 일찍부터 자율규제가 도입돼 관련업법상 설립근거가 명확한 협회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기타 단체인 보험대리점협회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보험대리점은 수많은 업무적 한계와 감독규제 강화를 요구받고 있다.김 회장은 금융산업은 전문성이 높고, 시장이 역동적이어서 타 산업보다
해외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의 현지 신용보험 및 보증보험 발급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SGI서울보증은 지난 6일 글로벌 신용보험사 알리안츠 트레이드(Allianz Trade), 코파스(Coface)와 ‘글로벌 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알리안츠 트레이드와 코파스는 50개국 이상에서 무역신용보험, 매출채권신용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신용보험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 신용보험 및 보증보험 발급을 지원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이들 글로벌 신용보험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열정적인 홍보 행보를 보이고 있다.신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선 것. 지난해에도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바 있다.신 회장은 부산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감을 이끌어내며 지지를 요청하고자 펩
신한카드의 첫 해외법인 ‘신한파이낸스’가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시장 진출 후 유의미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신한카드는 ‘K-디지털 금융’을 입혀 뿌리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포부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파이낸스는 2014년 11월 설립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신용대출 등 소매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취급액 261억원, 총자산 1243억원으로 현지 230여개 소매대출 금융사 중 5위 수준이다.특히 최근 성장세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5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09억8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57억달러 감소했다. 한은 측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중 미 국채, 정부기관채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3789억6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6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100억2000만달러 감소한 1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토큰증권(STO) 시장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유럽의 플랫폼 기업과 협업에 나선다.람다256은 최근 유럽 자산 토큰화 플랫폼 기업 VNX와 STO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토큰증권은 실물 또는 금융자산 지분을 쪼갠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Token) 형태로 발행한 증권 즉, 가상자산으로 이자, 배당 등 향후 수익, 실물 자산 등에 대한 지분 권리가 인정된다.룩셈부르크와 리히텐슈타인에 지사를 둔 VNX는 기존 시장의 자산을 가상자산화 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