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0% 증가한 865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5억원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635억원, 영업손실은 348억원이었다. 11번가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률이 13.2%로 2021년 2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비용 효율화를 실시했고 손실을 줄여온 노력의 결실이라고도 부연했다.11번가는 지난해 5∼7월과 12월 등 4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늘렸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이 지원된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목소리의 HERO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이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한 배경은 명확하다.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또한 임영웅과 하나은행의 공통점에 기반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손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하나은행의 ‘손님 퍼스트(First)’ 가치는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했으며, 이를
D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자연재해로 손해가 증가하면서 크게 하락했다.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1.1% 감소한 1조536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17조7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167억원으로 21.8%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당기순이익은 26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6% 감소했다. 매출은 4조2658억원으로 같은 기간 17.2% 증가했다. DB손보 측은 "괌·하와이 자연재해 대사고로 손해가 늘었고 마스크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2026년 향후 3개년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이전보다 더욱 강화돼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해 실적에 관계없는 주주환원의지를 보여주었다. 자사주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25조3917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6964억원(61.8%) 증가했다.1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2777억원(10건)으로 전월 대비 3795억원(57.7%) 감소했다. 기업공개가 1842억원(9건)으로 전월 대비 29억원(1.6%) 증가했다. 양호한 공모주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공모주 호황기였던 2021년, 2022년 동월과
지난해 12월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8%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4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12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2.5%(이하 연, 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주는 법인 전용 자유 입출식 통장인 SC제일 기업플러스통장)을 판매 중이다. 기업플러스통장은 잔액에 따른 기본금리에 거래 실적과 연동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5000만원 이하 0.10% △5000만원 초과~10억 원 이하 0.50% △10억원 초과 0.10%를 각각 적용한다.우대금리의 경우 최고 2.0%포인트까지 제공되며 세부 조건은 △은행 첫 거래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신한 학이재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는 교원, 대학(원)생, 교내외 전문가들이 ▲금융소비자보호 연구 조사 및 전문가 양성 ▲금융소비자 행동과 니즈에 기반한 정책 제안 ▲기업컨설팅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산하기관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 학이재’를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참여학생 임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이명활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쌓고 난 뒤 한국금
저리로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금액이 출시 3주 만에 3조4000억원에 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개시한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3458건, 3조3928억원의 대출 접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2024년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정부가 월소득 134만원 이하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월세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같이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1차 사업이나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됐다면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1월 실적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출 규모는 9년 만에 24만대를 넘어섰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자동차 수출액이 62억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1월 실적인 지난해 1월(49억달러)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 규모는 전년동월 대비 17.9% 증가한 24만5000대로 2015년 1월(24만8000대) 이후 9년 만에 24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명절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증가 등에 따
한화생명은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8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도기준은 6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83.9%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새회계기준은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과 소급 재결산에도 견고한 이익 체력을 견지했다고 설명했다.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3조263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APE는 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한 것이다. 보장성 APE는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The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새 대표에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임추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이은미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성장에 대한 전략적인 기여로
신한투자증권은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분석 결과를 21일 밝혔다.이번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은 1112.26 대 1,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06주, 비례 배정 경쟁률 2223.52 대 1을 기록했다.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전체 물량의 80%(80,034주)를 배정받아 신한투자증권 청약 고객 62만명 중 30만명(48.6%)이 최초로 공모주를 청약했다.또한 올해 첫 대어 기업공개(IPO)인 만큼 신한투자증권 최초 공모주 거래 고객 중 72.4%는 2
지난해 AI(인공지능) 반도체, 로봇 등 벤처투자액이 11조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기금(펀드) 결성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이는 벤처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금융사) 등의 실적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10조9133억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15조9371억원, 2022년 12조470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투자건수는 7116건으로 2021년 8063건, 2022년 7470건 대비 감소했다.지난해 연중으로는 회복세가 지속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