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내증시의 고객예탁금 잔액은 48조4081억원으로 지난 10월 7일 대비 3조원가량 감소했다. 고객예탁금 잔액은 올해 1월 75조원을 넘어선 뒤, 기준금리 인상 등을 이유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자금경색 등을 이유로 고객예탁금이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국내증시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증시의 신용잔고는 17조77억원으로 지난 10월 14일 대비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국내증시 신용잔고는 올해 4월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중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면서, 신용잔고 역시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경영 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로,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하반기 주요성과로는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연속 최
미래에셋생명이 9월 출시한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한국은행이 5%대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사상 첫 여섯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일단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미국의 통화 긴축속도 조절 가능성과 경기침체, 자금경색 위험 등을 감안해 지난달 빅스텝(한번에 0.50%포인트 인상)에서 한단계 낮춘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선택했다. 2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로 인상했다. 한은은 올해 4월, 5월, 7월, 8월, 10월까지 다섯차례 연속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2.2%였다.케이뱅크가 24.0%, 토스뱅크는 36.3%를 기록했으며, 인터넷은행 3사는 지속해서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KB증권은 비우호적인 시장환경 속에서도 기관영업부문이 비즈니스 전 부문에 걸쳐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KB증권은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 비즈니스는 2020년 영업개선 전략 추진 이후 3년 만에 총영업이익이 약 5배 가량 성장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 매매인 '하이 터치(High-Touch) M/S' 또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했다.삼성SDS, 삼성전자 등 굵직한 블록딜을 주관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신한은행은 ‘내가 만든 금융 스토리, 마이 플랫폼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10월 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수가 11월 22일 730만명을 넘어 쏠(SOL) 이용고객의 88%이상이 새로워진 쏠(SOL)을 이용하고 있다.또한 뉴 쏠(New SOL) 출시와 더불어 최근 1년간 접속이 없었던 쏠(SOL)의 신규 이용 고객 수도 20만명 이상 늘어났다.2018년 쏠(SOL) 출시 이후 한달 동안 기존 S뱅크에서 쏠(SOL)로의 이용 고객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139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1000명 감소했다.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2%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하락했다.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별 경력단절여성 규모를 보면 육아 59만7000명, 결혼 36만8000명, 임신 및 출산 31만8000명 순이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이 상한가로 화답하고 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린 직후 상한가에 직행했다. 같은 시각 메리츠증권은 29.87% 오른 587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메리츠화재는 29.13% 오른 4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을 완전 자회사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이 12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5년 전보다 약 4배 정도 증가한 규모다. 집을 소유한 국민 100명 중 8명이 종부세 대상이며 5년 전 100명 중 2명보다 비중이 크게 늘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세액)은 주택분 122만명(4조1000억원), 토지분 11만5000명(3조4000억원) 등 총 130만7000명(7조5000억원, 주택분·토지분 중복인원 2만8000명 제외)이다.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전년(93만1000명)보다 28만190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 대비 5.9% 증가했다.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가운데 제주(8.3%), 인천(8.0%), 부산(7.7%)은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 의약품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충남(-4.7%), 서울(-3.6%), 전남(-2.5%)은 반도체·전자부품,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 반면 부산(16.4%), 대구(8.6%), 광주(8.3%)는 운송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70만2000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6.2% 증가했다. 소비지출 구성비율을 보면 음식·숙박이 16.1%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식료품·비주료음료가 15.0%를 기록했다. 교통비가 11.5%, 주거·수도·광열은 9.9%를 기록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지난 9월 기준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87%로 지난 7월 대비 0.5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상환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1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한 후, 승계절차 추진방안에 대해 대략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향후 일정과 세부 절차에 대해 확정했다.우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CEO 내부 후보군 9명 외에 외부 자문기관 2개 업체의 추천을 통해 외부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실에 따르면 15개 은행의 올해 상반기 연체우려 계좌순는 7만3510개, 금액은 1조2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2728억원(계좌수 1만3124개), 우리은행 1870억원(1만4599개), SC제일은행 1507억원(5123개), 부산은행 1155억원(4909개), 국민은행 1123억원(7196개) 순이었다.
동양생명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