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공사는 리모델링 공사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까다롭다. 혹시 모를 하자가 생기면 며칠간 욕실 사용을 하지 못 하는 불편함뿐 아니라, 누수가 생긴다면 아랫집까지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또한 몇몇 가정은 전체 리모델링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해 욕실만 부분 공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어려운 공사인 만큼 욕실공사를 문제없이 진행하기 위한 시공과정과 하자체크까지 알아보자.욕실 공사는 철거-방수-타일시공-천장시공-도기설치-악세사리설치로 이어진다. 공정별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아둬야
지금까지 각종 마감재들의 종류와 특성, 어떤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내가 원하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마감재도 다 생각해 두었다면 실제 공사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리모델링 실전에 들어가면 공정표에 따라 공사가 진행된다. 업체에서 진행해준다면 일정조율은 알아서 해주겠지만 만약 반 셀프 인테리어로 내가 모든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면 공정이 겹치지 않게, 생각지 못한 문제로 일정이 꼬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너무 빠듯하지 않게 여유를 두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지난 글에서 조명의 특징과 종류를 알아보며 너무 많은 정보에 혼란스러웠을 수도 있겠다. 이번엔 바로 우리 집에 적용해 볼 수 있게 공간별로 어울리는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 리모델링 같은 큰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쉽고 간단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꿀 팁이 될 것이다.공간에 어울리는 조명을 알아보기 전에 전구의 색 온도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빛의 색이 어떤지에 따라 공간의 느낌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분위기 있어 보이는 노란빛은 지속해서 계속 사용하면 눈에 상당한 피로감을 줄 수 있다는 단점
실내에서 조명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조명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공간이 아주 특별해질 수 있다. 낮에는 디자인만으로 인테리어 요소가 되고 밤에는 은은하게 공간을 밝히며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조명은 인테리어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조명의 종류와 형태는 잠들기 전 침실 옆의 무드등, 특별한 손님이 온 날 혹은 분위기를 달리해보고 싶은 밤 거실의 포인트등, 프리랜서가 상시 일하는 서재방의 조명 등 각자 공간을 어떻게 꾸미는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해진다. 카페나 식당, 쇼룸이나 친구네 집에서 본 예쁜 조
우드, 벽지, 장판, 페인트, 필름지 등 다양한 마감재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매력적인 것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타일이라고 말하겠다.화려한 색감과 패턴 타일을 활용한 음식점, 카페, 쇼룸의 입구, 벽면, 카운터 디자인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홈인테리어에서도 주방 아일랜드 테이블에 활용하거나 거실이나 안방의 포인트 월, 거실-주방 바닥면처럼 쉽게 사용하지 않는 곳에 타일을 부착함으로써 색다른 디자인을 연출 할 수도 있다.이처럼 타일은 어느 곳이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집안의 큰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시선이 많이 머물게 되는 벽면이다. 가구나 다른 소품으로 분위기를 달리해볼 수도 있겠지만 기본 배경이 되어주는 벽 마감재가 중요한 법! 전체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지 않더라도 벽 마감재 변경은 부분변경이나 셀프로도 가능하니 눈 여겨 보도록 하자.홈 인테리어는 흔히들 알고 있는 벽지, 페인트 마감이 많다. 거실 아트월 벽면에는 타일, 벽돌, 목재, 필름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벽 마감재의 종류를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가장 흔하
리모델링 업체와 계약서를 쓰는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마감재를 사용할 것인지는 어느 정도 정해진 상태에서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공사가 진행되는 마지막 날 까지도 ‘과연 내 선택이 맞는 것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필자도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조금이라도 독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써본다.가장 종류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 바닥재는 나 역시도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항목이다. 바닥재를 고르기 전, 원하는 스타일의 집이 나무 원목 느낌의 따뜻한 집인지, 깔끔하고 모던한
지난 글에서는 리모델링 견적서요청을 위한 체크사항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리모델링의 첫 단추를 끼우는 업체 선정은 무엇에 중점을 두고 결정해야할까.필자의 경우에는 집을 사면서 거래한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소개받은 동네 인테리어 업체, 믿을만한 업체를 선정하여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3개 업체 정도를 소개해준다), 직접 손품을 팔아 찾아낸 업체 등에 견적을 요청해 10여개가 넘는 업체에 견적서를 요청했고 4개 업체와 직접 만나서 미팅을 진행했다.너무 많은 업체의 견적서 비교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최소
수년전 M방송사 러브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의 BGM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달동네의 허물어져가는 어떤 열악한 집이라도 그 음악과 함께라면 가족 구성원 모두를 고려한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하곤 했다.건축가의 손을 거쳐 누구라도 살고 싶을 만큼 예뻐진 집과, 집을 보고 감동하는 거주자들, 러브하우스는 내 집 갖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오래된 집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리모델링의 힘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이 끝난지 20여년이 흐른 현재,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서울·수도권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