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 홈페이지.

<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신중년을 위한 대규모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2019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를 오는 9월 17일 양재aT센터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맡았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신중년을 모집 중이다.  

박람회 참여는 무료이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클릭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9월 16일까지 가능하다. 9월 17일 박람회 현장에서도 구직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부터 60세까지이다. 하지만 앞으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는 채용정보에서 관심 있는 직무 면접·상담을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나이와 무관하게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려는 신중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야 하는데 별도의 양식은 없다. 만약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했다면 개인서비스 메뉴에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당일 참여 기업과 신중년의 현장면접으로 채용과정이 진행되며, 참여기업마다 면접 과정은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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