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가 21일, 광주를 시작으로 5일간 대구, 대전, 서울, 부산 순으로 열린다.

5개 지역 설명회에는 미국 및 아세안 국가 취업전략, 공단 해외취업지원 및 연수사업, 미국 및 싱가포르 취업 멘토링, 영어 이력서 첨삭, 면접컨설팅이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의 KOTRA 현지무역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각 국가별 특징과 취업준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외국크루즈 및 항공사의 승무원 취업전략과 인재상 강연도 함께 열어 각 직종의 취업준비부터 근무경험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준비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상담부터 직무, 어학능력을 쌓은 후 취업과 연계하는 K-Move스쿨, 해외취업 후 원활한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한 해외취업정착지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구직자 개인에게 꼭 맞는 해외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국·내외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별 유망직종 정보를 수집·발굴해 국가별 취업환경에 맞는 전략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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