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 코리아에이스 주식형 펀드’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단기 수익률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코리아에이스펀드 수익률은 Ae클래스 기준 5년 20.1%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같은 기간 동일한 유형의 펀드들과 비교하면 약 30.2%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키움 코리아에이스펀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형우량주 및 업종 대표주(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수출기업, 탁월한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는 내수주 등)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높은 제품경쟁력 또는 기술력을 지닌 히든챔피언을 발굴해 일부 투자하고 있다. 또한 투자종목은 매니저와 내부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며 역발상 전략을 가미하여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키움 코리아에이스펀드는 전략운용팀의 가치주 대표펀드인 키움장기코어밸류와 함께 키움자산의 대표 주식형 펀드다. 이 펀드는 연금 클래스도 있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다. 연금전용 클래스에 투자하면 연금저축펀드와 마찬가지로 세액공제 등 각종 혜택 활용이 가능하여 적극적인 적립식 투자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글로벌 증시 성장과 그에 따른 핵심 경쟁력을 지닌 종목과 각 업종별 대표기업들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시장 성장에 따라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 기준 이 펀드의 보수는 총 2.19%(운용 0.66%, 판매 1.50%, 기타 0.03%) 이고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A클래스 기준 이 펀드의 보수는 총 1.46%(운용 0.66%, 판매 0.77%, 기타 0.03%)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키움투자자산운용 박세중 주식운용2팀 팀장은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현재의 상황은 대응하기 어려운 국면이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오히려 저평가된 우량 기업을 싼 가격에 살수있는 좋은 투자기회로 판단된다”며 “장기성과가 우수하고 안정적인 펀드다 보니 특히, 최근 급락 이후 기관 투자자들이 비슷한 운용 전략의 위탁 펀드 요청도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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