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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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모임을 만들고 싶은 50대 이상 실버 세대를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18일 새롭게 결성하거나 초기 활동 중인 50+커뮤니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캠퍼스 교육과정 수강을 계기로 모였거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50+세대 모임이다. 

최소 5명 이상(50+세대 3명 이상 포함)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본구성원 5명은 서울시50+포털 아이디가 있어야 한다. 모임 대표자는 만 50~64세의 서울시민이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여야 한다. 

모임 목적이 50+세대의 일,학습, 생애설계, 신문화 확산 관련 활동이거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을 계획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일 관련 모임은 창업·창직 관련 연구 및 준비, 경력개발, 직업 역량개발, 수익창출 기반 마련 활동을, 학습 모임은 특정 주제 심화학습, 훈련, 경험 축적, 구성원 역량개발 활동을 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문화 관련 모임은 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 활동, 창작 및 공연, 활동처 발굴 모임을 운영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 지원금은 총 50만원으로 활동 기간 3~5개월 동안 지원한다. 연 1회 25만원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50+세대는 올해 9월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업 참여 동기, 활동 목적의 구체성과 현실성, 비전과 성장, 의사소통의 원활함 정도를 평가해 지원 모임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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