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10월까지 선물과 옵션의 시장 전망과 매매방법 등을 소개하는 ‘선물·옵션 투자교실’을 2차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물·옵션 투자교실은 오는 30일과 10월 7일 각각 오후 4시 30분부터 서초구 강남역 8번출구 삼성타운금융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선물·옵션 투자교실은 선물·옵션에 생소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선물·옵션 매매 방법, 시장 전망, 투자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삼성증권 전균 수석연구위원이 ‘주간 옵션 현황 및 전략’을, 삼성선물 전승지 책임연구위원이 ‘글로벌 시황과 해외선물’을 통해 선물옵션에 대한 설명과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또한 HTS와 모바일 앱 엠팝(mPOP)를 이용한 선물옵션 매매 방법도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스피200 주간옵션 상품이 신규 상장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마련하게 됐다. 코스피200 주간옵션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활성화를 위해 이번주부터 새로 상장한 상품으로, 매주 목요일에 다음주 목요일을 만기로 상장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간 옵션 상품은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고, 옵션 투자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KOSPI200선물‧옵션, 코스닥150지수선물 등 8가지 선물·옵션 종목을 올해 들어 온라인으로 첫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첨해 제공한다.

삼성증권 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 POP H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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