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투자협회
자료=금융투자협회

<대한데일리=이봄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월 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8.52%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말 대비 1.27% 하락한 수준이다.

ISA 수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와 유럽, 홍콩 등의 글로벌 정치불안 요소가 더해져 해외주식형 펀드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12.73%, 고위험 10.55%, 중위험 7.33%, 저위험 6.55%, 초저위험 5.36%순이다.

대상 모델포트폴리오(MP) 중 약 79%에 해당하는 16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약 96.1%인 197개 MP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0.03%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 증권이 14.59%로 1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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