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농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농촌 취·창업 희망자에게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우수사례 소개와 청년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10일 충남대 농대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농업농촌 취·창업 포럼(찾아가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밝혔다. 

찾아가는 포럼에서는 농촌에 진출하고 싶은 청년에게 귀감이 될 만한 성공한 농업인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 귀농귀촌 분야 전문가인 연암대 채상헌 교수 진행으로 취‧창업 애로사항, 정부 지원정책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농산업 관련 유망 일자리 정보와 기업 채용정보 제공, 현장컨설팅‧멘토링, 이력서용 사진촬영 및 메이크업과 농산업 관련 자격증 소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은 다드림 토크콘서트(부제 : 주저하는 청년들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충청권(충남대 농대, 10일 오후 2시~4시, 부대행사는 오후 12시~오후 5시)을 시작으로 경기·강원권(강원대 실사구시관, 10월 21일), 경상권(경북대 경하홀, 11월 7일), 전라권(전남대 농대, 11월 15일, 전북대 진수당, 11월 20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와 전남대는 농과대학 축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포럼은 농업계 학생(농고‧농대생)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들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을 할 수 있고, 이때 토크콘서트 사전 질의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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