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손해보험)
(출처:롯데손해보험)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대주주로 변경된 JKL파트너스의 최원진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 이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했다.

최 대표는 행정고시 4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관을 지냈다.

경영진도 대거 교체됐다. 새 사외이사에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호장, 신제윤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윤정선 국민대 경영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기존 김현수 대표와 김준현 사내이사, 김용대, 문재우, 정중원 사외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회사측은 “김현수 대표이사의 중도사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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