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토스뱅크,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15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비인가를 신청한 곳은 소소스마트뱅크, 토스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스 3곳이다.

소소스마트뱅크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회원으로 소액주주를 구성했다.

토스뱅크는 주주사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KEB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SC 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총 11개사로 구성됐다.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주주구성을 협의 중이다.

예비인가 신청내용은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인가 관련 이해관계자 등으로서 신청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금융위는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오는 12월 중 의결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가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로부터 본인가(신청 후 1개월 이내 심사 원칙)를 받는 경우 영업 개시(본인가 후 6개월 이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