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신남방정책 지원 역량 강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신남방정책 지원 역량 강화"
  • 염희선 기자
  • 승인 2019.1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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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식 개최…혁신성장 지원 등 정부정책 뒷받침 언급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일 수은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일 수은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대외경제협력 핵심기관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1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출입은행은 수출금융뿐만 아니라 EDCF, 경협증진자금 등 대외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댜앙한 금융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특별계정 도입을 통해 고위험국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금융지원 수단을 활용하고, 경험과 역량, 해외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신남방정책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수출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통해 국민 신뢰를 얻겠다고 약속했다. 

방 은행장은 "정책금융기관은 위기의 순간 국민들이 든든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우리경제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리스크관리를 고도화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위기의 징후에도 귀 기울여 앞서서 대응하고 기업고객이 어려움이 없는지 먼저 살피겠다"며 "조선산업 구조조정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방 은행장은 "혁신성장기업이 기술력과 상품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혁신성장산업 부문의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을 최고의 혁신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방 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은 최소의 인원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강한 정책금융기관이자 최고 인재 양성소"라며 "하지만 빠른 변화가 일상화된 시기에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오히려 위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프로세스, 일하는 방식, 조직 구성, 여신 제도 등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도 문제가 없는지 살피고 필요하다면 바꿔야 한다"며 "전문성에 근거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판단이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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