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핸 평가위원을 전원 교체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잠정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7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받아 본인 의사를 확인했으며, 이해상충 등 자격요건 검증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최종 구성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에 참여하게 될 7명은 모두 지난 상반기 인가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전문가로 구성됐다. 예비인가 신청접수 결과, 지난 상반기에 신청했던 토스 뿐만 아니라 신규 신청자도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감독원장의 자문기구로서, 평가위원회 구성은 전적으로 금융감독원이 담당하고 있다.

향후 금감원은 인가심사 과정에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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