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10월 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10월 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0.16%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5개 MP(모델포트폴이오)다.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기대 등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은 상승했으나 국내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로 채권시장이 약세로 마감됨에 따라 9월 말 누적수익률(9.70%) 대비 0.46% 소폭 올랐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6.56%, 고위험 13.07%, 중위험 8.74%, 저위험 6.96%, 초저위험 5.35%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5개) 중 약 85.4%에 해당하는 175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97.6%인 200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8.90%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 증권이 15.58%로 1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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