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9일 서울시 성내동 NH농협무역 본사에서 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연금자산 수익률을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정기예금 중심의 저조한 퇴직연금(DC 또는 IRP) 계좌의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대표적인 퇴직연금 투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TDF를 이용한 운용 기법 등이 소개됐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5월 NH-Amundi 하나로 TDF를 출시한 바 있으며, 12월 31일까지 DC형 퇴직연금 또는 IRP계좌로 NH-Amundi 하나로 TDF에 가입하면 경품에 응모되는 가입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온라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가입고객을 추첨하여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에어랩, 에어팟, 차량무선충전기, NH멤버스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의 영업점 및 퇴직연금상담센터, NH투자증권의 영업점 및 퇴직연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이벤트 대상은 △하나로TDF 2025 △하나로TDF 2030 △하나로TDF 2035 △하나로TDF 2040 △하나로TDF 2045 등 총 5개의 펀드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삼아 가입하면 된다. 2030년에 은퇴할 계획이라면 하나로TDF 2030에 가입하면 된다. 펀드가 은퇴시점 2030년도에 맞추어 자동으로 자산투자비중을 조정해준다

지난 6일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은 각각 모펀드 기준으로 하나로TDF2025 5.50%, 하나로TDF2030 6.17%, 하나로TDF2035 6.92%, 하나로TDF2040 7.31%, 하나로TDF2045 7.56%를 기록하고 있으며, 5개 펀드의 총 설정액은 270억원이다.

NH-Amundi 하나로 TDF 펀드는 은퇴자산 관리 명가로 손꼽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Wells Fargo(웰스파고)와 제휴해 지난 5월30일 국내에서 10번째로 출시된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이하 ‘TDF’)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은퇴자금 운용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에서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검증된 운용전략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1994년 전세계 최초로 TDF 를 출시한 웰스파고의 자문을 받아 25년 은퇴명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NH-Amundi 하나로 TDF’ 운용에 적용하고 있다.

우선 위험대비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팩터투자기법을 주식투자에 활용해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투자자의 은퇴시점까지 연금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동적리스크 관리기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시장 급락 시 선물 매도를 통해 극단적 손실을 방어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NH-Amundi자산운용 문영식 마케팅부문총괄전무는 “노후를 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대규모 손실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으며, 최적의 위험조정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했다”며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우리 나라 퇴직연금을 대표할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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