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투자협회
자료=금융투자협회

<대한데일리=이봄 기자> 지난달 일임형ISA 누적수익률이 11%를 넘어섰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1.09%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사 205개 MP(모델포트폴리오)다.

누적수익률은 미·중 1차 무역협상 기대로 강세를 보이던 글로벌 주가가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으로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소폭 올랐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8.26%, 고위험 14.49%, 중위험 9.56%, 저위험 7.37%, 초저위험 5.49%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5개) 중 약 89.3%에 해당하는 183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했으며, 약 98.6%인 202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2.06%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 증권이 16.67%로 1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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