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금융규제 샌드박스 3차 수요조사 결과 100개사에서 144건을 신청했다.

금융위원회는 작년 12월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4주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은행 12건, 보험 20건, 자본시장 29건, 여신전문 27건, 데이터 13건 전자금융 12건, P2P 2건, 대출 18건, 기타 11건이 신청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금융사 31개사 70개 서비스, 핀테크기업 등 69개사 74개 서비스를 신청했다.

지난해 1월과 7월에 진행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에서는 각각 105건, 219건이 접수되면서 총 77건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 중 27건의 서비스는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 진행 중이며, 올해 3월까지 총 47건의 서비스가 추가로 출시된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시행중인 규제가 예외 적용돼 혁신적인 사업을 최장 2년까지 시범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번 수요조사 제출 건에 대해 2월부터 혁심금융심사위원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1년이 되는 3월 말까지 혁신금융서비스 총 100건이상 지정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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