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올해 현대해상이 37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임희연 연구원은 “2020년 현대해상의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3787억원, 당기순이익은 4.4% 증가한 260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의 월 평균 인보험 신계약은 93억원으로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인수 지침 완화를 경쟁사 대비 늦은 5월부터 단행하면서 1~4월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라 본 것이다.

임 연구원은 “오는 4월 예정된 예정이율 인하 또한 절판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며 “이에 사업비율은 0.1% 오른 21.4%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수는 자산운용부문이다”라며 “보유이원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채권 매각을 지속 단행할 개연성이 높다. 투자영억이익률이 0.1% 하락한 3.8%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한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