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시지역 고령층 취업자가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지역 고령층 취업자는 365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만명(6.1%) 증가했다. 군지역은 107만6000명으로 3만6000명(3.4%) 늘었다. 

고령층 취업자 비중을 보면 시지역은 27.9%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군지역은 51.4%로 15.%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시군별 취업자의 고령층(55세 이상) 비중을 보면 경상북도 의성군이 6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 고흥군 64.5%, 경북 군위군 64.2%, 경북 봉화군 64.0%, 경북 청송군 62.9% 순이었다. 

취업자 비중 하위지역은 경기 오산시가 18.7%로 가장 낮았다. 경기 화성시는 19.5%, 경기 수원시는 21.2%, 경남 거제시는 21.8%, 경기 용인시는 22.0%였다. 

2019년 하반기(10월) 시지역의 고용률은 60.5%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군지역은 67.3%로 0.8%포인트 올랐다. 

시지역 취업자는 1308명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만명(2.5%) 증가했고, 군지역은 209만4000명으로 1만1000명(0.5%) 증가했다. 

9개 도의 시지역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고, 군지역은 1.3%로 같은 기간 0.1%포인트 하락했다. 

시지역 실업자는 43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9000명(-6.3%) 감소했고, 군지역은 2만8000명으로 2000명(-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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