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묵 삼성생명 신임 사장(왼쪽)과 강성수 한화손보 신임 사장(오른쪽)
전영묵 삼성생명 신임 사장(왼쪽)과 강성수 한화손보 신임 사장(오른쪽)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와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취임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영묵 사장의 선임안을 의결했다.

전 사장은 자산운용 전문가로, 삼성생명에서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 상무, 자산PF운용팀장 전무, 자산운용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CFO)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삼성생명으로 돌아왔다.

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같은 날 한화손보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성수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강 대표는 한화에서 경영기획실 상무와 전무, 한화손보 재무담당 임원, 한화 재무담당 부사장을 맡았다.

강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흥국화재, 롯데손보 등이 정기주주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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