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 인천공항 각 터미널 이용 항공사·편의시설
[시민기자단] 인천공항 각 터미널 이용 항공사·편의시설
  • 정윤호 시민기자
  • 승인 2020.03.2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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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을 위한 꿀팁(3)

 

<대한데일리=정윤호 시민기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항 편의시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캡슐호텔
새벽비행기라 교통편이 없고, 미리 와서 기다리자니 여행의 첫 출발부터 지칠 것 같은 애매한 시간, 밖에서 호텔을 구하기보다 공항의 시설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샤워, 라운지, 와이파이, 에어컨 등 갖가지 시설을 갖춘 이곳이 바로, 캡슐 호텔이다.

T1에는 교통센터 1층 중앙에, T2에는 교통센터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해 있으며, Day Use(08~20시), Overnight(20~08시)의 기준 시간을 정해놓고 있다. 하지만 이용시간은 Day Use 기본 3시간이 적용된다. 최대 9시간까지 연장 이용 가능하고, 투숙은 최대 1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니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외투보관 서비스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가는데 두꺼운 패딩, 코드 등은 수하물 부피만 차지할 뿐 번거로운 짐이 되어버리곤 한다. 하지만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외투보관 서비스는 승객에게 번거로움을 해소시켜준다.

대한항공(한진택배)은 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 카운터에서 24시간 운영하며, 접수일 포함 5일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이후 1일당 2500원 추가 요금이 든다. 아시아나(클린업 에어)는 M, L, K 열 4번 출구 앞 여객터미널 지하1층에서 08:00~20:00 운영하며 접수일 포함 5일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이후 1일당 2000원 추가 요금이 든다. 제주항공(트레블 센터)은 교통센터 지하 1층에서 08:00~20:00 운영하며 최초 요금은 7일 기준 9000원, 하루 경과 시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든다. 이스타, 티웨이항공 (트레블 스토어)은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 열차 탑승구 옆에서 최초 요금 7일 기준 9000원이 들며, 하루 경과 시 2000원의 추가요금이 든다. 각 항공사마다 편의시설이 다르다 보니 이는 항공권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사우나(spa on air
공항 안에 찜질방이 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승객이 알고 있을까. T1에 유일하게 운영되는 사우나는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시설이 공항 밖에 있는 타 찜질방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수면 공간 또한 넉넉하나, 저녁이면 많은 외국인이 이곳을 찾아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았다. 또한, 사우나 뿐만 아니라 구두수선, 캐리어 수선 서비스까지 운영되고 있다.

T1 지하 1층 A카운터 쪽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24시간(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캐리어 수선 서비스 이용시간은 찜질방 운영시간과 다르게 06:00~20:00(일요일 휴무)로 운영된다는 점 참고해주길 바란다.

병원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을 들리고 싶으나 시간이 넉넉지 않을 때, 공항의 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인하대 대학병원으로 응급실은 아니나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는 것은 굉장한 편리함으로 작용될 것이다.

사우나와 마찬가지로 T1 지하 1층 A카운터 쪽 방향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검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운영시간이 있으니 맞춰서 아래 시간을 피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비운영시간 : 07:00~08:00, 12:00~13:00, 19:00~20:00)

무료 셔틀 버스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를 착각하거나 공항이 너무 넓어 터미널을 잘못 내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T1, T2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시간은 약 15분정도 소요되나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배차간격이 약 10~15분 사이라는 점은 승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감소시켜준다. 무료 셔틀 버스 위치는 T1에서 3층 출국장 8번 출구, T2에서 3층 출국장 5번 출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시간 또한 입구, 혹은 게이트 밖 기둥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보기 쉽다.

이 밖에도 수유실, 흡연실, 한국 문화의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행의 첫 출발, 다급하게 도착하여 뛰기보단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보고 즐긴 후 출발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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