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당국의 규제 개선을 위해 활동할 제3기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옴부즈만 위원은 금융전문지식, 금융당국 및 업권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민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장점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 센터장, 최승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 정세창 홍익대 금융보험학 교수,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등도 3기 옴부즈만 위원으로 활동한다.

금융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과제를 발굴하고자 옴부즈만과 금융현장소통반, 금융권별 소위원회와의 연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과제가 선정되면 분기별 개최하는 옴부즈만 전체회의를 통해 객관적·독립적인 시각으로 심의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옴부즈만은 2016년 2월 도입된 제도로, 지금까지 개선과제 181건을 심의해 87건을 수용(추가 검토 39건·불수용 55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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