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
(자료=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

<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50+세대가 아이돌봄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어라운디와 함께 우리동네 놀이돌봄선생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우리동네 놀이돌봄선생님이란 아이돌봄 경험으로 앙코르커리어를 희망하는 50+세대와 이를 필요로 하는 소셜벤처기업을 연계해 50+세대에게 효과적인 커리어 전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오는 5월 16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이돌봄에 관심 있는 만 45세에서 64세 서울시 거주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으로 생년월일이 1955년 1월 1일에서 1974년 12월 31일까지면 된다. 

1차 서류합격자는 오는 5월 27일 오후 3시 이후에 발표하고 2차 대면심사를 5월 30일과 31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5일 3시 이후다. 

이후 합격자에게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원은 별도다. 

최종 합격자는 아이돌봄 신청가정에 방문해 등학교 지도와 하원시 놀이 돌봄을 실시하게 된다. 

아이 1명을 돌볼 경우 시급은 1만원이며, 아이돌봄 인원수와 투입시간에 따라 활동급여가 변동된다. 교육수료 후 활동할 경우 보험료를 연 1회 납부해준다. 

활동 장소는 어라운디가 1대1로 매칭해 찾아준다. 

모집과 교육 관련 문의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일활동지원팀, 아이돌봄 활동 관련 문의는 어라운디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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