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대표 파킹통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SC제일은행의 '마이런통장'이 1, 2호에 이어 3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금액 제한 없이 예치할 수 있고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목돈을 장기간 묶어두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전체 기간에 대해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지만, 마이런통장은 각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고금리를 받기 위한 까다로운 조건도 없다. 마이런통장은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과 같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면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Step-up)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마이런통장 3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마이런통장3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 31~60일 연 1.0%, 61~90일 연 1.2%, 91~120일 연 1.4%, 121~150일 연 1.6%, 151~180일 연 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전체 예치기간에 대한 최고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판매 회차별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1호나 2호에 가입했던 고객도 3호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은 지난 달 싱가포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2019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져 시상식(Retail Banker International Asia Trailblazer Award)’에서 혁신적인 금융상품 - 최고의 예금상품 (Product Innovation - Best Saving Plan Offering) 부문 최우수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은 리테일 금융에 특화된 35년 전통의 글로벌 금융 전문지다. 매년 우수한 리테일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금융회사를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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