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주목해볼만 하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고령화사회에 발맞춰 지역 시니어들의 성공창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 경력과 네트워크,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예비 기술창업자에게 창업교육과 창업공간,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창업자는 사업에 필요한 쇼핑몰 구축, 홈페이지 구축과 개편, 모바일웹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광고와 매체 홍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술창업센터는 자문단을 구성해 법률과 특허, 세무·회계, 노무·인사, 창업과 경영 부문에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멤버십데이와 간담회, 세미나를 통해 입주 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뒷받침 중이다.

입주 업체 간 공동시장 개척, 제품 출시, 시장조사, 타당성 분석과 같은 공동 사업 전략 구상을 통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창업박람회와 대형유통시장 참여를 통해 신규 아이템 발굴 기회도 준다.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원,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올해 기준 서울 마포구와 성북구, 부산, 대구, 광주, 경기 등에 총 27곳 센터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부산, 청주, 대구에서 지원 프로그램별 입주기업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중장년 창업자라면 홈페이지를 찾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