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ABL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사망과 암·중증치매를 동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암(소액암 제외) 또는 중증치매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살아있는 동안 질병 위험까지 보장한다. 주계약보험료는 갱신없이 처음 계약 보험료 그대로 납입완료시점까지 유지된다.

암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받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 받고 이후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추가적으로 받는다.

다양한 선택특약을 부가해 경도치매에서 중등도 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진단자금, 중등도 치매에서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간병 생활자금,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 중대질병 진단자금, 자녀 관련 자금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설계할 수 있다.

고액계약의 경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계약은 주계약 보험료의 3%를, 2억원은 4%를 할인 받는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68세까지이며,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에서 2억원까지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기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에 가입하면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6만 8,780원과 15만 8,110원으로 '기본형' 대비 최대 26.6% 저렴하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생존율이 높고 투병생활이 긴 암과 중증치매로 인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나날이 커짐에 따라 사망과 생존 위험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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