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을 지원할 ‘디지털문해교육 50+강사단’을 선발, 생활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한다.

재단은 2016년부터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우수한 50+세대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장노년층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50+세대 디지털지원단 인재 인력군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디지털 강사 모집과 양성, 후속활동 등을 지원하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 문해학습장을 조성하고 시민 대상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재단은 50+세대와 디지털 소외계층 간 이해를 높여 상호존중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50+강사단  활동 외에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도 독려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진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조성할 디지털 문해학습장과 관내 문해교육기관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담당한다.

‘디지털문해교육 50+강사단’은 총 35명을 선발하며, 디지털 역량을 갖춘 만 50~67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신청서와 3분 내외 분량의 강의소개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선발, 추후 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디지털문해교육 50+강사단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참여자 대상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디지털 관련 분야에서 50+세대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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