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음주·흡연율 줄었다
지역사회 음주·흡연율 줄었다
  • 염희선 기자
  • 승인 2020.05.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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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음주 및 흡연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2008년부터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건소당 약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 조사한다. 

조사결과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19년 20.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줄었다. 현재흡연율이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매일 피우거나 가끔 피우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특히 남자의 현재흡연율은 지난해 37.4%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감소했다. 

음주율도 감소세다. 최근 1년 동안 한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월간음주율은 지난해 59.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감소했다. 

한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을 주 2회 이상 마신 남자,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여자의 비율을 뜻하는 고위험음주율도 2019년 14.1%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감소했다. 

건강을 위한 노력하는 경향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하는 걷기실천율은 2019년 40.4%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감소했다.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도 지난해 28.4%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비만유병율은 지난해 34.6%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증가했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매우 좋음, 좋음으로 응답한 비율을 뜻하는 주관적 간강인지율의 경우 지난해 41.3%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감소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지난해 5.5%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었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지난해 25.2%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감소했다.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은 지난해 61.7%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증가했고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도 지난해 56.9%로 전년 대비 6.8%포인트 증가했다. 

운전자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지난해 89.7%로 지속 증가 경향이었지만,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8.4%로 안전벨트 전좌석 의무화 시행에도 낮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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