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증권투자신탁(H‧UH)[주식]’이 출시 3개월만에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일상화 되면서 대면 서비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에 구독(Subscription)을 도입하며 위기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영화 배급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신작을 개봉하기도 하고, 카드사들은 복수의 구독 서비스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식품, 술, 면도기, 화장품, 의류, 꽃,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의 정기구독은 생활 속에 스며든 지 오래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설정액 증가 이유로 소비의 트렌드 변화에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꼽았다.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는 구독경제 비즈니스를 도입한 기업 중 미래성장성이 뛰어나고 적정한 주가를 가진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현재 펀드의 주요 편입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APPLE), 어도비(Adobe),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등이 있다.

이 펀드는 현재 우리은행,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포스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을 통하여 가입 가능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의 편의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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