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28조원에 육박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직전 반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3% 늘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7188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49.3% 늘었다. 거래대금은 22조4000억원으로 같은기간 111.2% 증가했다.

올 상반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38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8.9% 늘었다. 거래대금은 9조2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거래대금은 915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8조67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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