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보험회사 및 유관기관 소속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최고 전문가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 나왔다.

보험연수원은 헬스케어 최고위 과정을 신설해 오는 9월 15일부터 8주에 걸쳐 제1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질병 예방과 관리를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최고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서비스 추진을 위해 갖춰야 할 전략적 사고와 통찰력 함양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및 플랫폼 전략 ▲수익률 분석 ▲고객확보 전략 ▲서비스 방안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분야별로 정책 당국자 및 대학교수, 헬스케어 및 ICT기업 CEO 등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헬스케어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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