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1조1098억원, 영업이익은 90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장기보장성보험이 1년 전보다 15.4% 성장했고, 효율 지표 측면에서 손해율이 91.6%에서 87.8%로 개선됨과 동시에 사업비 절감 효과에 따른 것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더불어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상반기 영업이익 900억원 달성으로 당사가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2020년 실적 예상치인 매출액 2조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대비, 상반기에 영업이익 79.3%의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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