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 중이다.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만 60세 이상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소비향락업체, 다단계판매업체, 임금체불 사업장은 제외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십 참여 후 6개월 이상 계속근로계약을 체결하면 1인당 최대 2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턴지원금으로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월 약정급여의 50%(월 최대 37만원)을 지원하고 채용지원금으로 인턴 종류 후 계속근로계약(6개월 이상) 체결 시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월 약정급여의 50%(월 최대 37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숙련기술을 보유한 참여자를 청년멘토로 고용하면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장기취업유지지원금으로는 시니어인턴십사업으로 18개월 이상 고용한 후 6개월 이상 계속근로계약을 체결하면 참여자 1인당 총 9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 제출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 참여신청서, 시니어인턴십 운영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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