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DGB생명 민기식 사장)
(민기식 대표이사)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K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하는 푸르덴셜생명 새 대표이사에 DGB생명 민기식 사장이 낙점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KB금융은 민기식 DGB생명 대표를 푸르덴셜생명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고,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1962년생인 민 신임 대표는 환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8년 대한화재해상보험에 입사해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고, 1991년부터 푸르덴셜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와 PCA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DGB생명 대표를 맡고 있다.

민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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