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총자산 늘고 순이익 줄었다
금융지주, 총자산 늘고 순이익 줄었다
  • 염희선 기자
  • 승인 2020.09.1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 순이익 감소

<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상반기 금융지주사의 총자산은 늘었지만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총자산은 28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94조1000억원(7.4%)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128조6000억원(6.5%) 증가했고, 금융투자 48조3000억원(18.9%), 보험 8조2000억원(3.7%), 여전사 10조3000억원(7.1%) 증가했다. 

금융지주 총자산 대비 권역별 자회사의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8%, 금융투자, 10.8%, 보험 8.1%, 여전사 5.5%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7조62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30억원(11.0%) 감소했다. 

권역별로 은행이 8951억원(14.1%), 금융투자가 5188억원(29.1%) 감소했고, 보험이 1582억원(26.9%), 여전사가 2542억원(25.0%) 증가했다. 

은행의 감소는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이 컸고, 금융투자는 자기매매 및 펀드 관련 손익 감소에 감소의 이유가 있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 61.5%, 여전사 14.3%, 금융투자 14.2%, 보험 8.4% 순이었다. 

6월 말 기준 은행지주회사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70%, 12.27%, 11.19%를 기록했다. 금융지주회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5%로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8.62%로 전년 말 대비 5.33%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29.05%로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금융지주회사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투, 메리츠 10개사다.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250개사, 점포 수는 8775개, 임직원 수는 16만2417명이다. 전년 말 대비 소속회사 수는 총 7개사가 증가했고, 점포 수는155개, 임직원 수는 8275명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