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ABL생명이 지난 2일 출시한 ‘(무)ABL간편가입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무)ABL간편가입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세 가지 조건문 충족하면 간편하게 가입해 사망과 GI(General Illness·일반적 질병)를 동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GI보험은 CI(Crtical Illness·중대질병)보험에서 보장범위를 확대한 보험이다. 예를 들어, CI보험은 질병분류코드상 ‘C(Cancer, 암)코드’로 진단 받더라도 암의 중등도를 따져 보험금 지급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GI보험은 질병분류코드상 ‘C코드’로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순한 구조다.

ABL생명의 ‘(무)ABL간편가입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6대질병 또는 5대질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토록 했으며, 사망 시 나머지 2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선지급 진단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한 이력,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한 이력이 없으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50%)’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기본형’ 해지환급금의 50%만 지급되는 대신 '기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4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1종 간편심사형, 1형 6대질병 보장형으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50%)'에 가입하면 월납입 보험료는 각각 16만1500원과 14만1500원으로 '기본형' 대비 약 12% 저렴하다.

다양한 선택특약을 부가해 암수술, 일반수술, 3대중기 이상 질병, 암직접치료, 요양병원 암입원 등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설계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고액 계약에 대해서는 주계약 보험료의 3%를 할인해준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74세까지이며, 보험가입금액은 1500만원에서 최대 1억2500만원까지다.

ABL생명 은재경 상품&마케팅실장은 “사망을 담보로 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살아있는 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6대질병에 대해 표준체부터 고령자, 유병력자까지 모두 가입해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 많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유병 장수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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