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베스트금융서비스 제공)
(사진=더베스트금융서비스 제공)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독립법인대리점(GA)인 더베스트금융서비스가 최근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더베스트금융은 25일 "GA 본업으로 약 3년, 독립법인으로는 만 1년을 갓 넘긴 신생회사지만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장 보험회사 CEO 출신(대표이사:송진규)이 직접 경영하는 회사로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진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베스트금융은 이번 달부터 전사적인 캠페인 ‘DB Flex 전략’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DB(데이터베이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더베스트금융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23일 방송 및 광고업계에서 위상이 높은 ㈜인코미디어넷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인코미디어넷은 국내 시청률 상위 30개 포함, 총 60개 채널에 인포머셜(정보와 광고의 합성어) 광고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하는 회사다.

더베스트금융은 광고모델로 탤런트 최재원 씨를 선정해 ‘보험도 수리할 수 있다’는 ‘보험주치의’ 콘셉트로 토론방송과 광고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각광받고 있는 토론방송에 주력해 지난 24일 ‘인생극장 브라보머니’ 토론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또 인포머셜 광고방송도 병행해 기업 인지도 제고와 함께 고객 DB 수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형적인 인포머셜 광고형태에서 탈피해 한편의 고급스러운 기업 이미지 광고와 같이 느껴지도록 변신한다는 게 더베스트금융의 생각이다.

더베스트는 DB영업에 관심있는 FC(설계사)들을 영입하는 대대적인 리쿠르팅도 병행하면서 지역별로는 ‘Flex팀’이라는 별도의 DB영업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DB영업 전담팀은 새로운 보수체계와 DB배분 기준을 적용해 운영한다.

더베스트금융 송진규 대표는 “품질 좋은 DB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큰 성공과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DB영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베스트금융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인터넷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언택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회사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또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그램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업계 최초 FC들에게 본인만의 특별한 ‘동영상 명함’ 제작을 독려하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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