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대한데일리=임성민 기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되면서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시작됐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전날 6개 이사사(社) 대표이사외 2명의 외부 인사가 참석하는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사는 삼성화재, D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코리안리 등 6개사로 이뤄졌다.

회추위는 오는 21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를 단일 또는 다수로 추천한다. 추천된 후보들은 회원사 총회 투표를 거쳐 회장으로 선출된다.

김용덕 회장은 2017년 11월 6일 취임해 오는 11월 5일 임기가 끝난다.

현재는 차기 손보협회장에 대한 하마평에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이에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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