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국립재활원은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지난 21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중강당에서(온라인 화상회의) 개최했다.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은 돌봄로봇 중개 연구 및 서비스모형(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수요 연계 돌봄로봇 서비스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은 세개의 분과(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립재활원의 주제발표로 시작해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송원경 과장이 ‘돌봄로봇 사업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최동일 연구원이 ‘돌봄로봇 서비스 관련 공적급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 주제발표로 고려대학교 이완정 교수가 ‘돌봄로봇 서비스모델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 수요 연계 돌봄로봇 서비스 추진 방향’(심포지엄 주제)에 관해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서지영 연구위원, 나사렛대학교 공진용 교수,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 중원대학교 김미정 교수가 각 관련된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심포지엄 주제와 관련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대덕원자력포럼 김승호 연구위원,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 서울시복지재단 김은영 본부장,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장, 크레이더스 이의철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 위원,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 과제책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도 참여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돌봄로봇 서비스를 위한 사회서비스 및 공적급여와 연계 방안과 돌봄로봇의 수요지향적 개발을 통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 현장 수요 기반 돌봄로봇 서비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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