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데일리=이봄 기자> ABL글로벌자운용은 ‘ABL PIMCO 글로벌투자등급증권투자신탁’이 24일을 기점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S&P기준 전세계 투자적격 등급의 회사채 및 신용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국채보다 높은 수익, 하이일드 및 신흥시장 채권보다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24일 종가 기준 종A1클래스의 수익률은 직전 3개월 2.67%, 연초 이후 5.02%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채권 전문 운용사 중 하나인 핌코가 운용하는 채권형펀드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A1클래스 상품은 24일 종가 기준 직전 3개월 2.67%, 연초 이후 5.02%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ABL운용 리테일담당 은명종 리테일담당 부본부장은 “앞으로도 당분간 세계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보여 신용등급이 높고 꾸준한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등급 회사채 펀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계속 될 것”이라며 “최근 달러 강세에 따라 환오픈형(언헤지형)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어 다음달 말까지 환오픈형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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